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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경기도 가구산업 미래는…
황준성·김준석 발행일 2020-05-12 제2면
경인일보 공동 주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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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 본부·경인일보 공동 주최 '경기도 가구산업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사진 우측 5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기도는 전체 가구 제조업 고용의 67.5%를 차지하며 관련 생산액이 4조5천억원(2018년 기준)에 달할 만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 가구산업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 체제에 돌입한 현재 시기에 경기도 가구산업 기반은 사실상 내수에만 기대고 있어 수출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산업 경쟁력 양극화도 갈수록 심해진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제32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경기도 가구산업 경쟁력을 높여 전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하고자 '경기도 가구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를 경인일보와 공동 주최했다.

11일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조영상 경인일보 경제부장의 사회로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홍진동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황영성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정용주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현석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 정오균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이사, 이기중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8명의 토론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도내 가구업계의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그 원인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구산업은 경기도와 매우 밀접한데 코로나19까지 겹쳐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한 번의 아우성에 머무르지 않고 성과로 이어지는 토론으로 가구산업 도약의 창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광주 위원장도 "시대 흐름에 비해 가구산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열띤 토론회를 통해 도내 가구기업들이 4차 산업과도 융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준성·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