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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이 캔 온리 이매진]절망 속에 찾은 내면의 빛… 세계를 울린 '희망의 노래'

김종찬 발행일 2020-05-21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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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사랑하는 CCM 탄생 뒤에 숨은 '감동 실화'
작곡자 바트 이혼등 상처, 음악에 녹이는 과정 담겨
폭발적 고음 주인공 무대 '따뜻한 감성'… 내달 재개봉

■감독 : 앤드류 어윈, 존 어윈

■출연: J. 마이클 핀리(바트), 데니스 퀘이드(아서), 매들린 캐롤(섀넌)

■개봉일: 6월 18일

■12세 관람가 / 1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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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이 재개봉을 확정했다.

다음달 18일 국내 극장가에 복귀하는 이 영화는 2018년 초연 당시 '블랙팬서', '툼레이더' 등 대규모 제작비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무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틈에서 놀라운 데뷔 성적을 거두었다.

전 세계 영화 팬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이 영화의 당시 북미 박스 오피스 순위는 3위다.

제작비 대비 10배가 넘는 전 세계 흥행 수익에 이어 스크린당 평균 수익 개봉 첫주 1위를 기록,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신드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영화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CCM 음악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탄생 뒤에 숨은 감동 실화를 담고 있다.

이혼과 가정 폭력으로 고통스러웠던 유년시절부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좌절까지 실제 이 곡을 작곡한 인물의 힘겨웠던 순간들이 영상에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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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노래를 배경으로 실존 인물인 작곡자 바트의 힘들었던 성장기와 자신만의 상처를 음악으로 승화시킨다는 스토리는 모두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기 충분하다.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인 음악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누적판매 400만장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CCM 싱글 앨범이자 상실과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노래하는 멜로디로 빌보드와 그래미를 정복하며 지금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링곡인 동시에 스테디 셀링 명곡이다.

특히 이 노래에 담긴 가사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이 곡은 다시 한번 나를 일깨워준다",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의 가족이 생각나 울게 된다", "갖가지 고난으로 힘들었던 삶에 큰 위로가 된다"등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들로 이어지며 미국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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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폭발적인 고음이 느껴지는 주인공의 노래와 무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영화로 손색이 없다.

따라서 노래가 전하는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큰 위로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사진/TCO(주)더콘텐츠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