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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인천 66개교 '온라인 시험'
이원근 발행일 2020-05-22 제1면
경기도 411개교 10만3천여명 치러
등교 밀린 안성 9개교도 정상 응시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우려 속에서도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1일 전국에서 치러졌다.

이번 학력 평가는 지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3월 학력평가'가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 실시 등으로 학습 자료로 대체돼, 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이 전국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올해 첫 잣대가 될 전망이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전국적으로 1천835개교, 40만2천547명이 시험을 신청했다.

경기도는 411개교 10만3천587명이, 인천은 125개교 1만1천165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번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됐으며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각각 표시된다.

인천의 경우 등교 첫날인 지난 20일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발생으로 66개교 1만1천510명의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렀다. 코로나 환자 발생으로 등교 수업 시작일이 하루 밀렸던 안성 지역은 이날 9개 고교 모두 정상적으로 시험이 치러졌다.

한편 등교 수업이 미뤄지면서 재수생과 고3 수험생 간 입시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된 데 이어 일부 학교의 등교 중지 상태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날 교육부는 "앞으로의 교육일정 등 입시 일정과 원칙은 변함 없다"고 못박았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