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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거짓말 학원강사' 수강생 형도 코로나19 확진

김성호 김성호 기자 입력 2020-05-26 22:01:19

[포토]검사자 몰린 인천 선별진료소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천지역에 확산한 가운데 13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가 머물렀던 교회를 다녀온 주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거짓말 학원 강사' 수강생의 형이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거주 A(21)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보습학원 수강생 B(15)군의 형이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자택 주변을 소독하는 한편 A씨의 부모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57명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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