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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 → 수도권제1순환선… 30년만에 서울중심 명칭 변경
김성주 발행일 2020-06-02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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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간 서울외곽순환선으로 불렸던 고속국도 제100호선 명칭이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바뀐다. 사진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일보DB

 

약 30년간 서울외곽순환선으로 불렸던 고속국도 제100호선 명칭이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노선은 1988년 1월 '판교-구리 고속도로'로 지정된 후 1991년 7월 퇴계원까지 종점이 연장되면서 서울외곽순환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방선거 당시인 2018년 3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은 서울 중심의 사고"라며 명칭 변경을 공약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과 합의를 거쳐 국토부에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

명칭 변경에 따른 표지판 교체 및 정비 작업은 이달 초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토부는 정보표지판(VMS) 표출, 현수막 게시, 교통방송 홍보, 내비게이션 변경 노선명 표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