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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동부교회 목사 동선 공개…접촉자 총 8명
김동필 입력 2020-06-02 12:20:37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수원 영통구 수원동부교회의 담임 목사 동선이 공개됐다.

대부분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일부 식당과 의원 등에서 접촉자 8명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접촉자 8명에 자가격리를 통보한 뒤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94보'를 게재하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역학조사 결과 수원동부교회 담임목사(59번 확진자) A씨의 접촉자는 8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명은 음성판정이 났고, 7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수원시는 A씨 증상발현일과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24일부터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것이다.

공개된 동선정보에 따르면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외출할 때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대부분 시간을 수원동부교회에서 생활했으며, 교회 내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지난달 27일 교회에서 방문업체 직원 2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달 28일 들린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동행인 4명과 식당 내 접촉자 1명을 포함한 5명이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들린 이비인후과에서도 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A씨는 선별진료소로 향해 진단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가족(3명·음성)을 포함한 모든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이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