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뉴스홈

탑가기
부평구 외국인근로자 코로나감염 차단… 125개 사업장 점검
박현주 발행일 2020-06-03 제9면
인천 부평구는 지역 내 사업장 등 125곳에 일하는 외국인 44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는 청천농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취해야 할 조치사항을 알리고 기숙사, 구내식당, 휴게실 등 관리상태, 소독·위생·청결 상태를 확인했다.

또 사업장에 대응 지침을 알리고 9개 외국어로 된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했다. 시설물 방역소독 권고와 함께 소독물품을 지원하고 교육을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주민 모두 비상체계로 대응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체류자를 대상으로 점검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