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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확진 학생들 관련 학교 내 감염 '무(無)'… 전수조사 모두 '음성'

김순기 김순기 기자 입력 2020-06-03 19: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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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 제공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학교 학생 3명과 관련해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학생·교수·조교·행정요원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성남시 3일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 학생 2명(성남#133·성남#134) 관련 219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천대 학생(성남#135) 1명과 관련 156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이날 오전 6시 현재 154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남시는 가천대 학생(성남#135)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미술학원 강사와 수강생 104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생 3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던 성남시와 가천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성남시의 경우 학생들이 감염을 확인한 직후 능동감시자들을 분류해 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가천대도 혹시 있을지 모를 교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건물폐쇄·전면 화상 강의 등의 조치를 하며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전을 펼쳤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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