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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교산신도시 '3호선 연장 원안' 지지

문성호 문성호 기자 발행일 2020-07-09 제8면

제3기 신도시 하남 교산신도시의 도시철도가 '지하 중량전철(3호선 오금역~하남시청역 연장)'과 '지하 경전철(잠실역~오금역~하남시청역 연결)'로 압축(7월 1일자 8면 보도)된 가운데 하남시가 지하철 3호선 연장 원안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시는 8일 시청 홈페이지(www.hanam.go.kr)의 '이건 이렇습니다' 코너에 '송파~하남 도시철도에 대하여'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교산지구와 동시에 발표된 지하철 3호선 연장 원안에 대한 지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국토부와 LH가 추진한 '송파~하남 도시철도건설 관련 주민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 및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에 대해서도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중심으로 작성됐다"며 "하남시의 '미래 성장 수요', 교산지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 등 하남시의 중요한 미래가치가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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