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동문이자 교수로 재직중인 배우 박상원 사진전
김대현 기자
입력 2020-07-12 12:47:27
 |
| 배우이자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박상원 서울예대 교수. /서울예대 제공 |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이자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박상원의 세 번째 사진전이 서울 복합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전은 'A Scene'이란 주제로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 박상원이 뷰파인더를 통해 본 일상 풍경을 절제되고 정지된 순간의 장면들을 담아냈다. 전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18일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지난 2008년 'A Monologue'와 2012년 'A Shadow'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A Scene'에서 박상원은 사진과 연기의 세상 속에서 '스투디움적 상상과 푼크툼적 망상'을 자유롭게 오가며 완숙한 사진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원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자신의 사진 속에 담아내던 '결정적인 순간(A Decisive Moment)'처럼 작가 박상원의 '결정적인 장면(A Decisive Scene)'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사진전의 모든 수익은 취약계층에게 기부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A Scene'이란 주제로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 박상원이 뷰파인더를 통해 본 일상 풍경을 절제되고 정지된 순간의 장면들을 담아냈다. 전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18일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지난 2008년 'A Monologue'와 2012년 'A Shadow'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A Scene'에서 박상원은 사진과 연기의 세상 속에서 '스투디움적 상상과 푼크툼적 망상'을 자유롭게 오가며 완숙한 사진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원은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자신의 사진 속에 담아내던 '결정적인 순간(A Decisive Moment)'처럼 작가 박상원의 '결정적인 장면(A Decisive Scene)'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사진전의 모든 수익은 취약계층에게 기부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