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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민선7기,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10·끝)]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이현준 발행일 2020-07-14 제9면
현장에 '길' 소통에 '답' 확신… 남은 2년 공동체 힘 끌어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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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공

2022년까지 대기오염 배출 20%↓
사통팔달 교통망·서로e음 플랫폼노인돌봄·아이낳기 좋은도시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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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길이 있고 소통에 답이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된 2년이었습니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은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2년이 빠른 속도로 서구를 바꿔내기 위해 추진력을 발휘하고 돌파해 나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공동체의 무한한 힘'을 끌어내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서구를 이끌고 있다. 우선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사물인터넷 기반 '악취·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를 열고, 인천에선 처음으로 실시간 유해 대기 측정 차량을 도입해 체계적인 악취감시시스템을 갖췄다.

또 지난해엔 서구지역 30여개 민간기업체가 참여하는 '서구 클린로드단'을 구성하고 서구지역 발전소 등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6곳과 협약을 맺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22년까지 20% 이상 줄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방범용 CCTV 600여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첨단 비상벨을 설치·운영하는 등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소통과 상생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우선 인천지하철1·2호선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 연장,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 연장, 서울지하철9호선 공항철도 직접 연결 등 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사통팔달의 막힘없는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전자식 지역화폐 서로e음을 중심으로 배달과 온라인몰, 기부, 문화 등 플랫폼을 구축해 서로e음이 일종의 공동체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인돌봄체계를 효율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산후조리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아이 낳고 싶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역동적인 도시"라며 "55만 서구민과 함께, 1천200여명의 서구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서구의 빛나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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