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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공공임대 공급 4만가구로 확대"
김명호 발행일 2020-07-27 제4면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역 공공임대주택을 4만호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인천시의 주택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영구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추가 지원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범위를 기존 구(區) 단위에서 동(洞) 단위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경제자유구역과 검단신도시 등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주택 공급이 되고 있지만 임대 주택 수는 수도권 다른 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이에 인천지역 임대주택 공급을 애초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던 2만호에서 4만호까지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등과 관련해선 "인천 중구의 경우 영종 경제자유구역이 위치해 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며 "하지만 중구지역 내 구도심의 경우 국토부에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모니터링하고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