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뉴스홈

탑가기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일부 붕괴 대피령… 청미천 장호원교 위험수위 완전통제
서인범 입력 2020-08-02 14:08:04
2020080201000024600001393.jpg
2일 오전 7시30분께 붕괴된 산양 저수지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오전 7시32분께 일부 붕괴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저수지 붕괴로 제방 아래 과수원과 논, 밭 등에 토사가 밀려와 침수됐다.

2020080201000024600001391.jpg
이천시 재난 비상대책반이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로 대피한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청취하며 지원복구작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저수지 붕괴 직후 자동 예경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관련 부서에 붕괴 사실을 알리는 한편,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오전 8시50분께부터 경기 남부쪽의 시간당 30~100㎜의 집중적 폭우로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 변경 발령되며 이천 장호원과 충북 감곡을 잇는 청미천 장호원교가 범람 위기의 위험수위를 발표되며 완전 통제됐다. 

2020080201000024600001392.jpg
청미천 이천 장호원교와 여주 원부교 사이 노탑리 마을 앞이 청미천의 범람으로 길 없이 사라지고 호수로 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장호원교에서 약 3㎞가량 떨어진 여주 원부교도 통제됐다. 하천의 범람으로 장호원 노탑리 일부 주민들의 통행로도 역류 현상을 보이며 마을 안길 도로와 일부 주택이 침수됐다.이천시는 밤새 231.5㎜의 강수량을 보인 율면 장호원 모가 등 이천 남부지역의 인명·재산피해와 이재민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해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피해조사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있다.

2020080201000024600001394.jpg
청미천 장호원교가 오전 11시께 범람위기를 보이자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통제를 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