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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달전천 제방 유실…복구작업 위해 5천700여 가구 가스·수도 공급 중단(2보)
김민수 입력 2020-08-03 11:37:30
가평 달전천 제방 일부가 유실돼 인근 지역의 5천700여 가구에 대한 가스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3일 오전 5시45분께 가평읍 달전천 유량이 늘어나면서 제방 4∼5m가 유실됐다.

이 때문에 달전천 주변 농경지가 대부분 침수됐다.

주택 침수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제방이 유실되면서 토사가 급류에 쓸려 땅에 묻혀 있던 가스관과 상수도관 일부가 드러났다.

가평군과 가스공급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복구작업을 위해 달전천 인근 가평읍 5천700가구에 가스 공급을 끊었다.

청평면 일부 지역에도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평 지역은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25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