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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장관, 이천 율면 산양 저수지 붕괴 현장 점검·주민 격려
서인범 입력 2020-08-03 16:15:58
지원방안 강구 및 조기수습에 최선 다할것
본죽저수지 붕괴는 오인, 배수로 옆 누수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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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로 침수된 주택을 복구하는 주민을 만난 진영 장관과 엄태준 시장은 빠른 복구 등을 약속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경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이천시 율면 산양 저수지 붕괴현장을 찾아 상황 대응과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30분 진영 행정 안전부 장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가 산양 저수지 붕괴현장을 찾아 엄태준 이천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지자체의 원활한 재해구호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에 투입될 재난 구호 지원사업비 지원, 주민 대피, 현장상황지원관 파견, 이주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진영 장관은 붕괴 저수지 현장을 답사하고 "계속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산간지역과 계곡 등 철저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하고 매몰과 침수된 농경지, 과수작목 등도 신속한 복구 지시를 하고 침수된 일부 주택 이재민 가족, 복구 작업 중인 주민들을 만나 "정부가 빠른 복구를 통해 생활의 안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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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1시42분께 본죽저수지 붕괴소식에 확인한 현장. 저수지 우측 도로변에서 합류하는 우수가 콘크리트 배수지로 합류하지못해 물 웅덩이가 생기며 도로를 가로질러 누수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어 일행은 1시42분 약 2.5㎞가량 인근의 본죽 저수지 붕괴 소식에 급히 현장으로 이동했으나 저수지 붕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율면 본죽저수지는 높이 5m, 둘레 112m, 저수량 3만3천여t의 비교적 작은 낚시터 용 저수지로 배수지 콘크리트와 도로 옆 토관 사이에 폭우로 웅덩이가 생기며 도로를 가로질러 배수구 옆으로 물이 흘러 나오는 것으로 확인, 엄태준 시장이 중장비를 동원 복토로 물길을 잡아 도로의 붕괴를 막도록 조치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