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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외국인 주민들 '소통의 장' 주춧돌
김태성 발행일 2020-08-05 제5면
화성협약
화성시가 화성새마을금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4일 '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동공간 사용 및 활성화를 위한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서철모 시장, 정지환 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새마을금고·발안만세시장 상인회 맞손
공동체 활동공간 조성·교류 확대 협약


화성시가 화성새마을금고 및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와 손잡고 다문화·외국인 주민을 위한 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한다. 외국인 주민 간의 공동체 활동은 물론 지역민들과의 교류의 장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시장은 4일 정지환 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과 '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동공간 사용 및 활성화를 위한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화성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국비 1억원에 시비 1억4천800만원을 보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새마을금고는 협약에 맞춰 앞으로 10년간 건물 일부 공간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 한 뒤, 운영자를 선정해 위탁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또 발안만세시장은 공간 활성화 및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화성시에는 지난 2018년 기준으로 5만9천278명의 외국인이 거주할 정도로 거주 비율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발안만세시장은 주말이면 화성은 물론 경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이는 대표 상권이다.

서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교류확대와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힘을 보태준 화성새마을금고와 발안만세시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