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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임대 물량 '2만 → 4만 가구' 확대
김명호 발행일 2020-08-05 제1면

주택공급 추가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예정지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4일 오후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예정지의 모습이다. 이날 발표로 3기 신도시에 계획된 160~190%의 용적률이 1~10% 상향돼 추가로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정부, 수도권 13만여가구 추가 공급
3기 신도시 용적률도 1~10%p 상향
市, 정부기조 발맞춰 세부계획 마련

인천시가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조에 맞춰 2022년까지 2만호를 목표로 추진됐던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4만호까지 늘리기로 했다.

인천시는 4일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대책 발표 이후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 긴급 회의를 열고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민선7기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 이후 2018년 9천827호를 시작으로 2019년 7천296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올해에도 연말까지 5천32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 8천817호, 2022년 6천280호의 공공임대 주택을 추가로 늘려 모두 4만1천280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L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아파트를 짓는 건설형 1만6천995호를 비롯해 매입형 1만159호, 임차형 임대주택 1만4천126호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 추진되고 있는 인천검암역세권, 가정 공공주택지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대형 택지개발 지구 등에 사전청약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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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4일 오후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예정지의 모습이다. 이날 발표로 3기 신도시에 계획된 160~190%의 용적률이 1~10% 상향돼 추가로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정부는 이날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3기 신도시에 계획된 160~190%의 용적률을 지역별로 1~10%포인트 상향키로 했다.

이에 남양주 왕숙(6만6천가구), 하남 교산(3만2천가구), 고양 창릉(3만8천가구), 부천 대장(2만가구), 인천 계양(1만7천가구) 등 17만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엔 8천여가구가 추가로 조성된다.

수도권 30만호 공급 계획에 포함된 과천지구, 수원 당수지구, 안산 장상지구 등 공공택지의 용적률 상향까지 더하면 2만여가구가 더 공급된다.

신속한 공급 효과를 위해서는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 공급 물량을 당초 3만가구에서 6만가구로 늘린다.

이밖에 공공 재건축 제도를 도입하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 등 신규부지 발굴과 확장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천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박인서 부시장은 "정부의 이번 대책은 서울 내 주택공급이 핵심이지만 인천은 정부 기조에 맞춰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기존 추진하고 있는 택지개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