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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이동면 영평천 모습.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던 '2020 포춘밸리 페스티벌'이 무기한 연기됐다.
포천시는 6일 최근 경기북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탄강 인근의 철원군 등의 재난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윤국 시장은 "오는 14일까지 호우예보가 있고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가평, 철원군 등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 페스티벌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