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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저수지 수문' 확인하러 나갔던 관리인… 나흘째 실종 상태

김태헌 김태헌 기자 입력 2020-08-06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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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포천시 관인면 한 저수지에서 수문을 확인 중이던 관리인이 실종돼 소방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낚시터 저수지 수문을 확인하러 나갔던 관리인 A(55)씨가 4일째 실종 상태다.

포천소방서는 6일 "A씨를 현재까지 찾지 못한 상태"라며 "폭우 등 기상악화 등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 당국은 한탄강댐부터 한탄강유원지 사이를 드론 9대와 소방 인력, 군 등 160여명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1시6분 관인면 B 낚시터 관리인 A씨는 저수지 수문을 확인하기 위해 동력보트를 타고 나갔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측은 실종 당일 1시56분 수문 하류 150m 지점에서 실종자가 타고 나갔던 보트를, 5일에는 우비를 발견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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