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자 A씨가 14일 성북구 제일사랑교회로부터 촉발된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 받았다.
송내동에 거주하며 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 온 A씨는 이날 오전 발열 및 두통 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했고 오후 11시께 확진 결과가 나왔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이 담임목사인 이 교회는 13일까지 확진자가 13명(서울 11명)이었는데 동두천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와 감염자는 14명으로 늘어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동두천/오연근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