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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어긴 사랑제일교회 신도… 인천 남동구, 논현署에 고발 조치
김성호 발행일 2020-08-21 제4면
인천 남동구가 자가격리 장소를 벗어났다 붙잡힌 사랑제일교회 신도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남동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9)씨를 인천 논현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께 자가격리 장소인 인천 자택을 벗어나 자신의 화물차를 몰고 울산까지 이동하는 등 보건당국이 안내한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남동구는 연락이 끊긴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도주 9시간여 만인 지난 19일 오후 2시43분 울산의 한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남동구 관계자는 "A씨는 다시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남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인 만큼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