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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거주 부평구 공무원 자녀도 확진… 양도초교에 선별진료소 설치
김우성 입력 2020-08-23 08: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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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 부평구가 구청 앞마당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천여명 규모의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는 이날 소속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청사 내 전체 직원 대상 검체 검사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김포에 거주하는 인천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의 초등학생 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김포 양도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58명이 검체 검사를 받는다.

23일 김포시는 부평구 공무원 A(40대)씨의 자녀 B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양은 풍무동 소재 양도초에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3학년 등교학생 97명과 교직원 2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 B양이 돌봄반에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돌봄반에 있던 38명에 대해서도 검사하기로 했다.

앞서 B양의 아빠 A씨는 지난 22일 확진돼 부평구 공무원 1천100여명이 검체 검사를 마쳤다. A씨는 2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부평 갈릴리장로교회 교인으로, 방역당국은 A씨가 교회를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김포에서는 22일 오후 통진읍에 거주하는 6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92명으로 늘어났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