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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꽉 막혀버린 수출길… 화성시,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뚫는다
김태성 발행일 2020-08-25 제9면
화성시 '국내 최대 개척단' 추진
70여개 지역中企 1대1 접촉 지원


화성시가 코로나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들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온라인 화상상담 해외시장개척단을 추진한다.

24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코트라 해외 현지 무역관, 해외 경기 비즈니스센터(GBC)와 협력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화성시의 경우 올 상반기에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북미지역 화상상담을 시범 운영해 약 630만 달러, 한화 74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개척단에는 70개 화성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동남아·중동·러시아·CIS·아프리카·중남미·동유럽 등 총 7개 지역 13개국 240여 개사의 바이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개척단에 참가한 기업들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7주간 지역별 1대1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상담하게 된다.

시는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시장조사, 통역과 화상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100% 무료로 지원한다.

화상 상담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상담 및 계약 등 수출에 필요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4일까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102), 화성시수출 업무지원센터(031-8059-005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정숙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기로에 직면한 기업체들이 해외에서 판로를 찾고 성장동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