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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인천의료원,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김명호 발행일 2020-09-04 제3면
국립중앙의료원 주관 '민관협력'
코로나19 신약개발등 연구수행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의료원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 개발을 위한 국가감염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재유행 등 국가적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시작됐다. 다기관 협력이 필요한 임상시험 연구를 수행해 감염병 분야 국내 신약과 진단법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컨소시엄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고, 수도권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인천의료원, 서울의료원과 함께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국군수도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수도권 지역 주요 병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신약개발에 따른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신종감염병 치료의 다양한 후속 연구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길병원과 인천의료원이 임상시험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인천에선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한 신약 개발사업과 이를 시험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모두 갖춰지게 됐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