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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휴가 연간 25일까지 쓸 수 있다
김연태 발행일 2020-09-08 제4면
10일→최장 25일 연장법 국회 통과
국회는 7일 본회의에서 가족돌봄휴가를 10일 더 연장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현행 10일 이내인 가족돌봄휴가를 20일까지 쓸 수 있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취약계층과 한부모 가정은 최대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족돌봄휴가는 올해 1월 도입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학교 등이 장기간 휴원·휴교하면서 휴가를 소진한 경우가 많아 연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 직전 환경노동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차례로 통과했다.

국회는 또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가결 처리했다.

이날 임명동의안은 총 투표수 280표 가운데 찬성 209표, 반대 65표, 기권 6표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고 다음 날인 3일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후보자는 8일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이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