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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방역수칙 꼭 준수합시다
김동필 발행일 2020-09-09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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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명중 27.3% 가족간 감염
염태영 시장 SNS 통해 호소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에게 "내 가족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자"고 간곡히 호소했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원시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이 발생했다. 이 중 27.3%인 33명이 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 감염자 중 구별로는 영통구 13명, 장안구 9명, 권선구 8명, 팔달구 3명 순이었다. → 그래프 참조

이에 염 시장은 SNS를 통해 "지인과 식사를 하다 감염된 분이 자녀를 감염시키고, 알 수 없는 경로로 감염된 분을 통해 1명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을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시기"라며 "사랑하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자"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13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음식점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헬스장·당구장·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요양병원은 면회가 금지된다.

지난 7일부터는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도 다른 카페 등과 마찬가지로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또 학원으로 한정했던 비대면 원격수업도 산업현장 기술·기능인력 양성 훈련을 하는 직업훈련기관까지 확대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