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통시장에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2020.9.7 /김도우기자pizza@kyeongin.com
긴급고용안정지원 가장 먼저 지급
매출감소 소상공인은 최대 200만원
정부가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아동돌봄 등에 대해 24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23일 임시 국무회의 직후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소집해 4차 추가경정예산상에 반영된 각종 지원금에 대한 지급 계획을 확정했다.
추석 전에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아동특별돌봄, 청년특별구직지원 등 자금이다. 총 1천23만명에게 6조3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은 정부가 행정정보 등을 활용해 분류한 지원금 지급 대상에 안내 문자를 보내면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다.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먼저 받는 방식이지만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이미 정해져 있는 만큼 늦게 신청한다고 자금을 못 받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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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통시장에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2020.9.7 /김도우기자pizza@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