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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격상돼도 수능 시행… 별도 시험실 등 '거리두기' 대책
신현정 발행일 2020-09-29 제7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올해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시행된다.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4명으로 제한되고,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을 위해 별도시험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각각 별도 시험장, 병원·생활 치료시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또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고3을 비롯해 고1과 고2 역시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2021학년도 대입관리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수능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능 응시를 집합금지 예외 사유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해 미발열자는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발열자는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수능을 본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시험장별로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을 5곳 내외로 확보할 예정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