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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스포츠 입장관중 50%까지 확대
송수은 발행일 2020-10-15 제16면
야구·축구팀등 운영난 덜게 될듯
야구 경기 관람하는 관중들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입장한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0.10.14 /연합뉴스

정부가 다음 달부터 프로스포츠 입장관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걸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다음달 중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총 관중석의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및 단계적 확대 방안'을 근거로, 이달 말까지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 범위에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관중 입장 50% 확대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중이 50%로 확대될 경우 야구와 축구, 배구, 농구 등 프로팀은 그간 겪어온 운영난을 조금이라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스포츠는 지난 7월26일부터 경기장 수용인원의 10%를, 8월11일부터 30%를 각각 유관중 입장으로 전환했으나 같은 달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그러던 중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으며, 문체부는 이날 중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관중 입장 관련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