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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춤했던 인천 소비자 심리지수 반등
김태양 입력 2020-10-29 1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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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 2020.10.29 /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춤했던 인천 소비자 심리지수(CCSI)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9일 발표한 '10월 인천 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인천 CCSI는 92.1로 전달(77.5)보다 14.6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13~20일 인천 지역 352가구를 조사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표의 상승 폭이 컸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 경기 판단' CSI는 58을 기록하며 전월(39) 대비 19p 올랐다. 6개월 후 전망에 대한 '향후 경기 전망'도 83으로 전월(64)보다 19p 상승했다. 현재 생활 형편(77→83), 생활 형편 전망(80→91), 소비 지출 전망(85→95), 가계 수입 전망(82→92) 등 소비자 관련 지표 역시 전월 대비 올랐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경제 상황 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봤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소비자 경제 심리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