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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컨소시엄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
목동훈 발행일 2020-11-02 제12면
201030_(검단사업단) 검단 101역세권 사업협약 체결(사진)
지난달 29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세 번째)가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29 /인천도시공사 제공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시행자 선정
인천도시公, 2022년 착공계획 협약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특화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 시행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넥스트 콤플렉스(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C9블록과 인근 주상복합용지(RC1블록·390가구) 등 4만9천540㎡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고층 게이트 타워와 상징적인 스카이 브릿지를 계획했다.

또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대형 서점·문화센터·컨벤션·키즈 테마파크·스포츠 테마파크 등 6개 시설을 분산 배치했다. 이들 시설에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핵심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금호산업·SDAMC·메리츠증권·하이투자증권·대신증권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과 금호산업이 '책임 준공'을 하고, 메리츠증권·하이투자증권·대신증권이 자금 조달을 진행한다. 복합 개발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SDAMC는 전략적 출자자 역할을 맡는다.

인천도시공사는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이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구역과 인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건설사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천도시공사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3개월 이내에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세부 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2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 관계 기관 승인을 얻어 넥스트 콤플렉스 조성사업에 출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검단신도시 1단계 역세권 특화구역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검단의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며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차세대 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