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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찍은 수도권 아파트…과천 갈현동 청약 만점자까지 등장
이여진 발행일 2020-11-11 제13면
'경쟁률 415.7대 1'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평균 78.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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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 만점(84점) 당첨자가 나온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아파트 매맷값이 급등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부활하면서 과열된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이 정점을 찍었다. 청약자 수십 만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00대 1을 넘긴 과천은 청약 만점자가 당첨되는 사례도 나왔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415.7대 1을 기록한 과천시 갈현동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의 1순위 기타경기(과천시 제외 경기도민)의 전용면적 84㎡E에서는 만점(84점) 통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이처럼 청약 수요가 폭증한 건 정부가 지난 7월 부활시킨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에 일단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을 10억원 이상 남길 수 있다는 계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주택형의 기타경기 지역 당첨자 최저 가점은 76점, 평균 가점은 78.86점으로 전 주택형 중 가장 높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이 단지에 이어 11일 '과천 르센토 데시앙', 12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