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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목표…안성시 '2차 민관합동결의대회'

민웅기 민웅기 기자 발행일 2020-11-23 제9면

화성·청주시·진천군등 4개시·군
정치인·관계자·시민유치委 참여

안성시가 화성시와 충남 진천군, 청주시와 함께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민관합동결의대회를 지난 20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했다.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총사업비 2조5천억원을 투입해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와 진천군을 거쳐 청주에 소재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 구간의 철도사업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4개 시·군의 정치인들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및 진천 철도유치위원회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홍보영상 상영, 어린이 결의문 낭독, 철도유치에 대한 4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 전달식, 철도주제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제2차 민·관합동결의대회를 계기로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성시는 19만 안성시민을 비롯한 4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인 '철도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해당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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