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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發 집단감염에 노량진 학원까지…안산 코로나 '기세등등'
황준성 입력 2020-11-22 1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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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안산시 한 수영장 입구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11.18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수영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주말에도 이어진 데다가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관련 확진자도 발생하면서 안산지역이 코로나19로 떨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의 한 수영장을 이용했던 주민 A씨(안산 202)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A씨 포함)으로 늘었다.

수영장 이용객들과 그들의 가족으로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방역당국이 수영장을 이용했던 회원 등 A씨와 접촉한 6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는 만큼 관련 확진자는 더 늘 전망이다.

게다가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과 관련된 지역 확진자도 3명이나 발생했다.

또 용인 확진자와 접촉했던 주민 2명과 여주 확진자와 접촉했던 주민 2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용인과 여주 확진자는 지난 8일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터라 다소 뒤늦게 추가자가 나왔다는 점이다. 잠복기를 지난 만큼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주춤했던 안산이지만 수영장 발 집단 감염 등이 연일 이어지면서 n차 감염의 확산세가 커져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