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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우호도시 中 저우산시에 한국·강화군 문화소개 도서 기증

김종호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20-11-27 제8면

강화군, 우호 도시 주산시에 한국 도서 기증
강화군이 중국 저우산시에 기증한 한국과 강화군의 문화를 소개한 도서. 2020.11.26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최근 우호도시인 중국 저우산시(舟山)에 한국과 강화군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한 도서 50권을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강화군 관련 10권, 한국어 교재 20권, 동화책·역사책 등 베스트셀러 20권 등이다. 기증된 도서는 저우산시 도서관 등에 전달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교류가 코로나19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서로 호감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과 저우산시는 지난 2001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저우산시는 지난 3월 강화군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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