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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인천지하철 야간운행 감차
김명호 발행일 2020-12-08 제1면
밤 9시 이후 1·2호선 11·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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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한 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도 문을 닫게 된다. 2020.12.6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야간 운행 횟수를 8일부터 평소보다 약 20% 줄이기로 했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8일부터 전동차 야간 운행 횟수를 줄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인천지하철 1호선 운행 횟수는 11회, 2호선은 10회가 감소한다. 이는 평소보다 약 22% 감소한 수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수도권 내 다른 노선과 환승을 고려해 막차 시간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와 교통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막차 운행 시간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변경된 야간시간대 운행 시간표는 교통공사 홈페이지와 각 역사에 공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 하면서 불가피하게 열차 운행 횟수를 감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2·4·6·7면(일부 홀덤펍 '음식점 카드' 버리고 불야성 영업)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