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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차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되도록 빠른 계획 마련을"
이성철 발행일 2020-12-15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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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수석·보좌관회의서 '속도' 주문
긴급 일자리 100만개 제공 계획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3조원의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맞춤형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계획을 빠르게 마련하고 집행속도도 높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뿐 아니라 경제와 민생에 주는 타격도 매우 크다"며 "정부는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비상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긴급 일자리 100만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새해 시작과 함께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한국형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것도 같은 취지"라며 "청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특히 시급하다"며 "기존의 지원대책에 더해 3조원의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맞춤형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계획을 빠르게 마련하고 집행속도도 높여주기 바란다,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자금 지원. 코로나로 인한 영업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와 금융지원 확대 노력도 더욱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재정과 공공투자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겨 집행해야 하겠다"며 "특히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 등 대한민국을 대전환하면서 미래성장동력과 미래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미래 투자에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