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내년도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예방하고, 취업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다음달 4일부터 5월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과 방문자 발열 체크 등 총 4개 사업에 투입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주민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지난 2월23일 이후 폐업한 자영업자, 실직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준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