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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직원 확진…시청 일시 폐쇄
김성주 발행일 2020-12-16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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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기승을 부린 15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야외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15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평택시 공무원 1명 '양성' 근무부서 전원 검사

경기남부경찰청 4층 '셧다운' 파주 장병 14명도

코로나19 3차 유행에 공공기관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15일 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직원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20여명을 모두 귀가 조치하고 전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까지 시청 본관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시흥시청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시장 비서실 근무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평택시에서도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2일부터 몸살 기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14일 출근하자마자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근무 부서 직원 2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인접한 자리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자가 격리 조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도 117센터(학교폭력 신고센터) 상담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인돼 센터 사무실이 위치한 본관 4층이 폐쇄됐다. 117센터 업무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임시 이관했다.

이밖에 파주 육군부대서 14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4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고, 부천 효플러스 요양원에서는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11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크고 작은 감염사례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0명(지역발생 848명·해외유입 32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274명, 서울 246명, 인천 55명 등 575명이다. 사망자는 13명으로 지난 1월20일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3·6·8·11·13면("인천시의원이 밀접 접촉자"…본회의 시정질의 중단 사태)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