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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실 전환 서두르는 인천 백병원 23일 인천시 동구 백병원에서 관계자들이 병실에서 음압기를 설치하며 음압병실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병원은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 전담 병상으로 인천시에 지원, 오는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2020.12.2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9일간 신규 552명중 11.7% 차지
연말 연휴기간 방문객 증가 전망
朴시장, 생활치료센터 현장 점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인천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지난 9일간 2만명 가까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별다른 특이 증상이나 밀접 접촉 이력 없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 환자도 60명을 넘어섰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1만9천553명이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인천에서 발생한 552명의 확진 환자 중 11.7%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발견된 것이다.
인천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31곳에 더해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해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 없이 익명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10곳을 군·구별로 1곳씩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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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코로나 19 임시선별진료소로 검사를 받기위해 방문한 시민들. 2020.12.23 /조재현기자jhc@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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