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뉴스홈

탑가기
올해도 경기도내 아파트값 상승 전망
이여진 발행일 2021-01-04 제16면
지난달 매수세 '107.3' 14년만에 최고
경기도 아파트 매수세가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다주택 취득세 중과 요건을 피할 수 있는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아파트에 '틈새 투기'가 몰리고 있다.

3일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8.4를 기록해 전달보다 5.4p 올랐다.

매매가 전망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향후 3개월내 아파트값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도 경기도 아파트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이다.

이는 초저금리로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면서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KB주택 매수우위지수는 107.3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18.7p 올랐다. 지난 2006년 이후 14년만의 최고치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넘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