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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주거복지로드맵 10곳' 지구계획 마무리
민웅기·김성주 발행일 2021-01-06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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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2021.1.5 /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공공임대등 4만여가구 순차공급
가장 먼저 구리 갈매역세권 청약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심의통과
올 보상 착수… 2023년 부지공사

구리 갈매역세권과 성남 복정 등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경기도내 10곳에 대해 지구계획수립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 도시개발구역으로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10개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지구계획수립을 지난달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10개 지구는 ▲구리 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부천 괴안 ▲부천 원종 ▲군포 대야미 ▲경산 대임 ▲성남 금토 ▲성남 복정1·2 ▲의왕 월암 등이다.

이를 통해 약 4만8천가구 규모의 주택용지에 신혼희망타운(1만541가구), 공공임대(1만9천651가구), 민간분양(1만1천362가구)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구리 갈매역세권에 대한 본 청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9천4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남양주 진접2, 군포 대야미, 성남 복정1·2는 오는 7월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4천300가구가 조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교통망이 확보돼있거나 확장계획이 포함돼있어 정주 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시도 이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함에 따라 올해부터 보상업무 착수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실시계획 인가, 2023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조성되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플랫폼시티를 수도권 새로운 경제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더불어 시의 백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웅기·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