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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주춤…확진자 1천명 이하로 감소
김성주 발행일 2021-01-06 제2면
누적 사망자 26명 늘어 '10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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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축년 새해 첫 월요일인 4일 수원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1.04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누적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서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또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추가로 확인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지역발생 672명·해외유입 43명) 늘어 6만4천979명(누적)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5명으로 확인됐다. → 관련기사 4면(문재인 대통령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터널에서 벗어나는 것")

이는 전날보다 300명 이상 줄어든 수치로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고 있어 아직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1천7명으로 나타나 확진자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요양병원·시설내 확진사례가 많은 것을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여전히 병원·시설내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1.5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안성시의 한 정신병원에서는 의료진 1명과 입원환자 10명 등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총 26명이 확진됐다.

용인시 수지산성교회에서는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19명이 확진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94명으로 늘었다. 용인시는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수지산성교회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양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확진이 이어져 36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