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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 수용자·직원 모두 '코로나 음성'
박경호 발행일 2021-01-08 제4면
인천시, 공동생활시설 검사 대상 확대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라 전수검사를 진행한 인천구치소 수용자와 직원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가 지난 5~6일 이틀 동안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인천구치소 수용자·직원 2천4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1천명 이상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인천시는 인천구치소도 동부구치소와 비슷한 환경의 공동생활시설이라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돼 사전 대응 차원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시는 구치소뿐 아니라 취약시설 보호를 위한 공동생활시설 검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8일 인천지역의 대형 사업장인 한국지엠 부평공장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장감이 돌기도 했으나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방역과 접촉자 격리 등 조치를 했고 추가 확산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이날 확진된 한국지엠 부평공장 직원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모 요양병원 종사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