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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강기정 발행일 2021-01-11 제1면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이 11일부터 지급된다. 설 전에 90%를 지급한다는 게 정부 목표다. 소상공인 280만명 중 250만명에게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급하고 소득이 줄어든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70만명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선 버팀목 자금은 2차 재난지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과 지난해 11월24일 이후 집합금지·제한 조치를 받은 특별피해업종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은 300만원, 영업 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200만원,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면서 연 매출액이 2019년보다 줄어든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들 우선 지급 대상 소상공인에 11일 알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인데, 메시지를 받으면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 11~12일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1일은 홀수, 12일은 짝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13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1~2차 지원금을 받은 65만명에게 우선적으로 별도 심사 없이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한다.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4면(4차재난금 지급방식 '당정 갈등' 비화되나)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