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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원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1.1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보인다. 연일 1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점차 줄어 4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1명(지역발생 419명·해외유입 32명)으로 6만9천114명(누적)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297명(서울 137명·경기 142명·인천 18명)으로 여전히 전국 대비 70.9%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현행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이 오는 17일 종료되는 만큼 이번 한주 확진자 추이를 더 지켜보면서 18일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해 이번 주말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