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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공공기관 공무원 전원 19일까지 코로나 선제검사
강기정 발행일 2021-01-13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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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3일부터 19일까지 도청·공공기관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임시선별검사소. /경인일보DB

 

경기도가 13일부터 19일까지 도청·공공기관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대규모 집단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공공기관 소속 모든 근무자가 대상으로 1만2천여명 규모다. 도소방본부는 별도로 추진한다. 대민접촉이 잦은 직원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기간과 시간을 분산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인두도말 PCR 방식으로 민간 전문기관이 검사한다. 본청과 북부청, 인재개발원 등 3곳에 검사소를 설치한다. 확진자가 나타날 경우 보건소에 통지한 후 격리 치료 조치할 계획이다.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해당 사무실은 일시 폐쇄할 예정이다.

최근 수원시청, 광명시청, 파주시청 등에서 직원이 잇따라 확진돼 청사가 일시 폐쇄된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검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