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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 청약 평균 617.6대1 '역대 신기록'
이여진 발행일 2021-01-19 제12면
74가구 모집에 4만5천여명 몰려
분양가상한제로 시세보다 저렴
전용 84㎡P기타지역은 2783대 1


성남 위례신도시 공공분양 청약 경쟁률이 평균 600대1을 돌파하며 수도권 청약 경쟁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 자이 더 시티'에는 74가구 모집에 4만5천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17.6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인터넷 주택청약이 처음 시작된 이래 역대 수도권 주택 청약 경쟁률 최고 기록(537.1대1)을 경신한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고 모집 가구 수도 적어 청약 경쟁률이 치솟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 공공분양에서 전용 84㎡P 기타지역은 청약 경쟁률이 무려 2천783.0대1에 이르렀다.

4㎡A 기타지역(1천672.9대1)과 84㎡A 기타경기(1천491.4대1), 74㎡B 기타경기(1천278.5대1), 74㎡A 기타지역(1천202.7대1), 74㎡A 기타경기(1천152.3대1), 74㎡B 기타지역(1천15.7대1)도 네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역시 286가구 공급에 2만3천여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2.2를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 수를 더한 공공분양 총 청약자 수는 7만명(6만9천287명)에 육박한다.

한편 혼인기간 2년내의 신혼부부만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는 이 아파트 신혼희망타운 역시 18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공공분양 청약의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앞서 모집한 공공분양과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2천250만원으로 공공분양 물량의 3.3㎡당 분양가 2천260만원보다 낮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