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뉴스홈

탑가기
작년 아파트 매매값, 경기 23% ↑ 인천 12% ↑
신지영 발행일 2021-01-22 제9면
수도권 3.3㎡당 평균상승률 21%대비
하남·용인·화성·수원·성남 '상회'
인천 연수·남동·부평·서구 '하회'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의 3.3㎡당 매매 가격이 2019년보다 평균 23%가량 올랐다는 자료가 나왔다.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9년 12월과 지난해 12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1천424만원에서 1천757만원으로 23% 증가했다. 전국 3.3㎡당 매매 가격은 2019년 말 1천463만원에서 지난해 말 1천739만원으로 평균 19% 증가했다.

경기도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지만, 인천은 하회했다. 인천은 같은 기간 1천96만원에서 1천229만원으로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중에선 하남의 상승률이 40%로 가장 높았다. 2019년 12월 3.3㎡당 1천778만원에서 지난해 12월 2천485만원으로 많이 증가했다. 용인(1천461만원→1천961만원), 화성(1천130만원→1천482만원) 등도 상승 폭이 컸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3.3㎡당 평균 상승률은 21%였는데, 경기지역 중 하남·용인·화성을 비롯해 수원·성남·김포·안양이 수도권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상승률이 평균치를 밑돈 곳은 고양(20%), 인천 연수구(18%), 군포(17%), 부천·파주(16%), 인천 남동구·서구·부평구(13%)였고, 상승률이 10%를 하회한 지역은 인천 중구(7%)와 평택(3%)이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