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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6월 첫 입주 "차질없게"
박경호 발행일 2021-01-22 제8면
이재현 구청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최근 올해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의 아파트단지 건설현장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1.1.21 /서구 제공

입주민 편익·안전살피는 현장점검
교통 편리·양질 교육·넉넉한 삶터
올해만 5개단지 1만여가구 새둥지

LH 청사 문화시설로 이전 요청도


인천 서구가 올해 6월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입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관련 기관에 제안했다.

이재현 서구청장과 서구 검단신도시준비단 관계자들은 최근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1차 아파트단지 건설현장을 찾아 상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 일정 등 공사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 구청장은 근린공원 2호 사무소를 활용한 입주지원센터 운영, 완정역·계양역·풍무역 등 인근 3개 도시철도역을 왕복으로 운행할 셔틀버스 마련, 학교 개교 전 셔틀버스 운행 등을 인천도시공사와 LH 등 관련 기관에 제안했다.

또 서구는 검단신도시 활성화와 입주 편익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 근린2공원내 시설물 보완·보강, 나진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공동 추진 등도 건의했다.

이 구청장은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사용 중인 청사와 홍보관을 문화시설로 활용해 서구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관련 기관들은 현장에서 제안받은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검단신도시는 입주 첫해인 올해에만 5개 단지 1만여가구가 새 둥지를 틀고, 앞으로 완성되면 계획인구만 18만7천여명에 달한다. 서구는 주택과와 미래기획단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인 검단신도시준비단을 일찍이 운영해 각 기관, 시공사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서구는 전국에서 아파트가 가장 많이 들어서는 지역 중 하나다. 그 중심축인 검단신도시는 서울, 경기도, 인천 도심을 두루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장점으로 갖춘 공공택지개발지구라는 게 서구의 설명이다.

이 구청장은 "검단신도시는 서구가 역동적이면서도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로 커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안전한 입주와 함께 편리한 교통, 양질의 교육, 삶의 넉넉함을 채워줄 생태환경을 조성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